끄적임/내꺼
아침..
눌프
2009. 7. 24. 14:37
오늘도 일찍 잠이 깨어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7월 이건만 아침에는 왜 문득 가을이 생각나는 건지..
하늘은 푸르르고, 감싸도는 공기는 선선하다.
약간의 더위가 눈앞에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시원한 아침...
나뭇잎사이로 빗살은 가늘게 들어오고,
벌써 가을이 그립다.
아니 설레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