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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내꺼

오블리비언

눌프 2013. 4. 13. 11:31



간만에 극장가서 영화를 봤다. 음. 저녁이라 사람이 조금 있더군.. 좌우로 커플들..컥

개봉전부터 보고 싶었던거라 개봉날 바로 예매해서 보러갔다.


예고편을 봤고, 대충의 내용은 짐작을 했다.

뭔가 거짓된 상황과 뒤바뀐 상황 뭐 이런거...

보니 당연했고.


영화전반적으로 메카 디자인이 맘에 들었다. 하얀색의 비행기와 드론, 수력발전기(?)

물론 테드라는 궤도상의 외계 물체는 별루 였다.

무슨놈의 디자인이 그리 밋밋한지... 그리고, 단하나의 존재만 있는 그것.. 별루 였어.


그리고 스토리의 개연성이 너무 약했고.

우주비행사 한쌍을 클론해서 1차, 2차 그 커다란 계획을 세우는 놈이 단순히 거짓말 탐지 정도로 끝이 나다니 말야.


그리고 기억이 존재한다고 남편의 클론을 받아 들이고, 49호가 죽자 다시 찾아온 52호를 다시 받아들이는.. 그런것도 억지스러웠다. 영화끝나고 다른 사람이 말했듯이 남편이 수천명은 되겠다는 소리... 실제.. 지구상에 각 지역별 담당자들이 있을텐데.. 그들 모두가 남편이잖아.. 말이 되냔말이지....


그래도 전반적으로 볼만한 영화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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